ㅤ나는 매일 방과 후에 그 애의 집까지 같이 걸어갔다. 그 애는 어머니와 아버지, 할아버지와 살고 있었다. 그들은 작은 공원 건너편에 자그마한 집이 있었다. 나는 그 동네가 좋았다. 거기엔 거대하게 그늘을 짓는 나무들이 있었다. 어떤 사람들이 내게 못생겼다고 말한 이후로는 나는 태양보다는 그늘, 빛보다는 어둠을 항상 더 좋아했다.
p.132-1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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