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학/소설

한강, 채식주의자

연정 2021. 8. 6. 19:22

ㅤ그녀는 웃었다. 희미하게, 어떤 것도 거부하지 않으며, 그럴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하겠다는 듯이. 혹은, 무언가를 조용히 조소하는 듯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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